여러 가지 뉴스나 신문 기사에 1주 만에 집값이 몇 % 오르고, 전세금이 몇 % 올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럼, 이런 아파트값 상승률, 하락률은 어떻게 계산하는 것일까요? 아파트나 일반주택 등의 집 가격의 상승률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집값 상승률/하락률 계산 공식
상승률이나 하락률 공식은 ❴(1주 후 시가총액(기간은 임의로 정합니다) – 기준시점 시가총액)/기준시점 시가총액❵ X 100입니다.
만일 아파트 한 채가 1억 원으로 그 단지가 총 100 채라고 가정을 한다면, 그 단지의 총 아파트의 가격은 1억 원 X 100 채이므로 100억 원입니다.
그럼 1주 동안에 이 100채 중 5채가 1억 2천만 원에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한다면, 단지 전체 가격인 100억 원이, 1주 뒤에는 101억 원이 됩니다. 왜냐하면 (1억 2천만 원 X 5채) + (1억 원 X 나머지 95채) = 101억 원이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1주 만에 아파트 단지의 가격이 100억 원에서 101억 원으로 되면서 1주 만에 1%가 상승했다고 되는 것입니다. 즉 상승률이 1%가 됩니다. 이러면 마치 1주일 만에 1%가 오른 것으로, 별로 오르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1억 인 아파트가 1억 2천만 원으로 20%가 올라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 채당 20%가 오른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인 하락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락률 자체는 낮더라도 실제 매매가는 엄청나게 내려간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
이처럼 언론에서 발표하는 집값 상승률, 하락률은 전체 시가총액을 기준이므로, 현실에서 체감하는 매매가와 다를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관심이 있는 지역의 아파트나 주택의 실제적인 가격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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