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변경점

제네시스 G90의 풀체인지 모델, 신형 4세대 G90의 계약이 12월 17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G90은 2018년 페이스리프트 모델 이후에 3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입니다. 4세대 G90의 가격과 적용된 기술, 제원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제네시스G90_외관1

 

적용된 기술

• MLA(Micro Lens Array)

- 하향등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도입하였습니다. 모듈 1개당 200여 개의 마이크로 옵틱 렌즈를 사용하여, 기존 하향등의 램프 대비 렌즈의 크기를 줄이면서도 같은 광량을 낼 수 있습니다. 얇게 적용된 헤드램프로 인해서 디자인적으로도 우아해 보입니다.

 

•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3세대 G90에서는 전자제어 유압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으나, 4세대에서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주행 조건과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에어 스프링을 3단계의 강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즉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고속 주행 시에는 차고를 낮춤으로써 공기 저항을 줄입니다. 울퉁불퉁한 시골길이나 산길을 주행할 때 차고를 높임으로써 하단 부분의 손상을 막고 승차감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탑승객 수나 짐에 따른 전체 무게의 변화에 따라서, 일정하게 차고를 유지합니다. 각각 모드에 따라서 최적의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 능동형 후륜 조향(RWS, Rear Wheel Steering)

벤츠 S클래스에 적용된 후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G80 스포츠에서는 이미 적용된 기술입니다. 저속도로 유턴이나 좁은 골목길, 주차 등의 상황에서 앞바퀴가 돌아가는 반대 방향으로 뒷바퀴가 최대 4도까지 돌아갑니다. 이에 따라서 회전 반경을 중형차 수준으로 줄여 줍니다.

 

•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ANC-R, Active Noise Control-Road)

소음 저감 기술의 하나로, 도로 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서, 반대의 위상 주파수를 스피커로 송출해 주행 중 소감을 더욱더 감소시켜줍니다.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도 적용되었습니다.

 

•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스마트키를 가지고, 차에 다가가면 도어 속에 숨겨져 있던 문손잡이가 자동으로 나옵니다.

 

• 이지 클로즈

마이바흐나 롤스로이스에서 적용되었던, 차량에 탑승하면 문을 잡지 않고도, 버튼을 눌러 열려 있는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G90_후면

 

운전 모드

뒷좌석 승객에게 편안한 제동감을 구현하는 ‘쇼퍼 모드’를 포함해 ‘컴포트’, ‘스포츠’, 총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 및 색상종류

-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단 : 8,957만 원부터 시작으로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부가세 포함 시에는 9,100만 원부터입니다.

 ⦁ 롱휠베이스 : 1억6,557만 원으로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부가세 포함 시에는 1억6,700만 원부터입니다.

 

- 컬러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무광은 화이트, 그레이입니다.

 ⦁ 유광은 실버, 그레이, 비크 블랙, 마우이 블랙, 그린, 카프리 블루, 태즈먼 블루, 골드, 브라운입니다.

 

엔진

- G90 세단은 3.5 V6 트윈 터보 엔진을 적용하였습니다.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냅니다.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하였고, 사륜구동도 가능합니다. 연비는 9.3km/L입니다.

- G90 롱휠베이스는 3.5V 트윈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했습니다. 일렉트릭 슈퍼차저를 추가하여서 낮은 rpm에서 빠르게 출력을 가속감이 개선하였습니다.

 

보증기간

- 5년 12만KM 무상 보증입니다.